IQ 210 김웅용 교수, 11살에 NASA 연구원 생활…선배들보다 빠르게 역행렬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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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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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사진=KBS2 '여유만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IQ 210 김웅용 교수의 인생 스토리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IQ 210 김웅용 교수는 "11살에 NASA(미국항공우주국)에 취직했다"고 말하며 "그곳에서 나는 컴퓨터 없이 역행렬을 풀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가져온 주판으로 홀로 식과 씨름했다. 선배들보다 빠르게 내 힘으로 역행렬을 풀었다"고 덧붙였다. 

11살에 NASA에 취직해 일하면서 우울증을 겪은 김웅용 교수는 홀로 7년이라는 세월을 참고 이겨냈지만 끝내 고국으로 들어왔다. 

김웅용 교수는 IQ 210이라는 놀라운 지능 지수로 1세 때 한글과 천자문을 통달, 4세 때는 4개 국어를 했다. 이어 8세에 미국 대학에 유학을 갔으며 NASA에 스카우트됐다. 

네티즌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만큼 고충이 컸을 것", "IQ 210 김웅용 교수, 똑똑한 그에게도 우울증이 찾아왔었다니",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의 고독함과 외로움을 겪으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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