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윤재승 부회장을 회장으로, 윤영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창업자인 윤영환 회장이 사실상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대웅은 본격적인 2세 경영 시대를 맞게 됐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검사 출신 윤재승 부회장은 1997년부터 12년간 대웅제약 대표이사로 회사로 이끌었다.
2009년엔 둘째형인 윤재훈 부회장에게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을 넘겨준 후 경영 일선에 물러나 있다 지난 2011년 대표이사 자리를 탈환하고 이듬해엔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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