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에게 흔들린다 “가장 순수할 때 만났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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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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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애의 발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정유미가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3회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은 윤솔(김슬기 분)에게 연애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은 “그냥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을 것”라고 조언을 했고 윤솔은 본능적으로 강태하(에릭 분)를 암시하는 것을 알아채고 화를 냈다.

한여름은 “그래 흔들려. 어떻게 안 흔들리니. 다른 사람이 아니고 강태하인데”라며 “5년을 사귀었고, 가장 순수할 때 만나서 바닥까지 드러내며 사랑했고, 지금도 날 바닥까지 아는 사람인데”라며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한편 프러포즈를 받은 한여름은 윤솔에게 와인바 일을 마친 후 남하진(성준 분)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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