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최덕률)는 가을로 물들고 있는 충주호와 도담삼봉, 온달관광지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울산지역에서 오는 10월 19일 단 하루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남한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명품 여행지 단양팔경을 둘러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온달관광지를 시작으로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도담삼봉을 둘러보고 충주호 유람선에 승선해 옥순봉과 구담봉을 둘러보게 된다.
열차는 오전 6시 10분경 남창역을 출발해 덕하역, 태화강역, 호계역을 거쳐 단양역까지 운행하고 당일 22시 20분경 울산지역에 도착한다. 금액은 태화강역 성인 1명 기준으로 6만5700원이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단풍으로 물든 가을 기차여행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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