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고객 맞춤형 '인천항 소셜지도'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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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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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지도에 인천항 SNS 콘텐츠 결합한 복합형 홍보 채널 개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인천지역 지도를 통해 인천항과 인천의 주요 명소와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인천항 소셜지도’를 개발했다.

인천지역 지도와 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 콘텐츠가 결합된 ‘인천항 소셜지도’는 인천항 및 인천지역의 정보를 보다 입체적으로,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도는 부두 등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인프라’, 인천항이 제공하는 화물·여객 서비스를 소개하는 ‘서비스’ 코너는 물론 곳곳에서 인천항을 움직이고 있는 전문가들을 소개하는 ‘명인’, 인천항 인근의 유명한 ‘맛집’과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할‘명소’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의 온라인 지도와는 달리, 인천항만공사 SNS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가 단순한 위치정보 뿐만 아니라 관련 인터뷰나 통계자료 같은 폭넓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세밀한 일러스트와 사진, 인포그래픽 등을 제공해 정보의 가시성도 크게 높였다.

아울러 ‘한국형 구글어스’로 알려진 국토교통부의 ‘V월드’를 함께 배치,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지역의 3D 실측모습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최초의 융합 콘텐츠 지도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홍보팀 안길섭 부장은 “정부 3.0시대에 발맞춰 공사가 보유한 데이터, 소셜 콘텐츠, 디지털 기술을 매쉬업(mash-up)한 정부기관 최초의 지도 서비스”라며 “서비스 초기라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계속 보완해 나가면서 앞으로 인천항을 국민들께 더 친숙하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소셜지도 접속 초기화면[사진제공=IPA]


‘인천항 소셜지도’는 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들락날락 인천항(http://incheonport.tistory.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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