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안 홍도 유람선이 좌초된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승객 104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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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고 현장을 본 목격자는 "바캉스호가 바위에 걸려 선미 쪽이 내려앉았다. 배가 침수되는지는 목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신고 즉시 출동한 해경에 의해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돼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람선 좌초, 다행히 모두 구조… 이런 사고 안 일어나야 한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에 식겁했다. 제2 세월호 사고 일어나는 것 아닌가 놀랐다" "좌초된 신안 홍도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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