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비엔날레, ‘웜업파티’ 개최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주)골든블루의 협찬으로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부산시립미술관 야외주차장에서 ‘2014부산비엔날레 웜업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는 ‘세상 속에 신나게 거주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힙합 공연과 디제잉,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이번 파티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골든블루 주류를 제공할 계획이며, 만 20세 이상부터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관객입장을 시작으로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 로버트 오그본의 오프닝 멘트와 축사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공연자들의 힙합공연과 디제잉이 펼쳐진다.

이번 파티의 공연자는 총 4팀으로 오후 7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며, 첫 공연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된 5인조 힙합그룹 DANGERFLOW로, 미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는 힙합팀이다.

다음으로 Mnet의 인기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2의 본선 진출팀인 우탄과 우승자 소울다이브가 각 30분간 출연하며, 끝으로 DJ JUICE가 파티 배경음악을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