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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사진=온스타일 방송 캡처]
지난 6월 3일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는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당시 크리스탈은 "당장 언니가 다음 달에 시집을 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안 될 것 같은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크리스탈은 제시카에게 "시집 가지마"라고 말했고, 이에 제시카는 "너도 가지마. 계속 그냥 노처녀로 살아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과거 열애설에 휘말린 연예사업부 CEO 타일러 권을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지난 3월 열애설에 이어 9월 결혼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올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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