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 E1은 10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각각 kg당 27원씩 인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에 따라 E1의 10월 연료별 ㎏당 공급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 1115.8원, 산업용 1162.4원, 부탄 1548.0원(ℓ당 904.03원)으로 책정됐다.
E1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을 고려해 10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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