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브랜드 50위'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국내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상위 50개 브랜드를 선정 및 발표한다. 각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해당 회사의 재무상태와 브랜드 경쟁력 지표(Brand Strength Index)를 기반한 화폐 가치로 산출된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KT의 브랜드 가치는 약 5조1500억원으로 전체 5위에 올랐다. 특히 브랜드 파이낸스가 처음 발표한 2012년부터 3년 연속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1순위이다.
'2014 대한민국 브랜드 50위' 전체 1위는 삼성전자(64조6300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9조6900억원), LG전자(6조3300억원), 기아자동차(5조6200억원), KT(5조1500억원)가 차례대로 상위 5위 기업 브랜드로 선정됐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브랜드파이낸스 수상은 KT 임직원이 브랜드 경영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1등 통신 브랜드'로 성장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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