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줄리엔강이 국과수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강 마약 투약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줄리엔강 내사를 종결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오후 3시쯤 줄리엔강이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도로를 거닐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줄리엔 강이 발견된 곳은 집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당시 줄리엔강은 술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약 시약 검사를 받았고 음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25일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마약혐의에서 벗어난 줄리엔강은 앞으로 자유롭게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