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지연, 사귀는 것도 아닌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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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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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지연, 사귀는 것도 아닌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이유는?…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그만 만나자’는 카카오톡 메시지 다희와 함께 협박 모의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다희가 영화배우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배우 이병헌에게 50억원에 달하는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있는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다희는 이제 곧 형사재판에 넘겨지게 되는데요.

검찰에 따르면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8월 14일 50억원 협박 이전에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하는 등 수차례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자 실망한 다희와 함께 이지연은 50억원에 달하는 협박을 함께 모의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이지연은 다희와 함께 집에서 이병헌과 자신의 집에서 포옹하는 장면을 촬영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지연은 큰 수입이 없었고 다희는 소속사에 3억원 넘는 빚이 있는 처지였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병헌과 피고인 두 사람의 삼자대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헌은 피해자이기 때문에 형사 재판에 출석 이유는 없기 때문인데요.

이병헌 변호인은 “그동안 진흙탕 싸움 피하기 위해 말을 아낀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변호사와 상의 하에 공판 등의 진행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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