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10월 1일 새벽 00시22분경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항에 정박 중인 어선 S호(7.93톤, 개량안강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경비함정, 122구조대 등을 급파, 화재 진화작업을 하였으나 선체가 일부 전소 되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선 S호는 1일 00시22경 보령시 소재 대천항 내 보령 수협위판장 부두 계류중인 어선 S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119경유 보령해경에 접수되었고, 이에 보령해경 경비정 P-90정과 대천파출소 S-07정과 122구조대 등 인력 20여명과, 배수펌프 등 화재 진압장비를 동원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조타실과 기관실 일부가 부분 소손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양오염 피해없었으며, 선박 일부 전소로 항해가 불가하여 인근 조선소 양육 후, 화재 원인 및 사고 경위, 재산피해액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