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로컬푸드 생산자 연합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용화(58)위원장이 세종시 명예농업부지장에 위촉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1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 자리에서 정용화 씨를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을 위촉했다.
명예농업부시장은 3농(근교농업, 관광농업, 식품연계농업) 혁신과 세종시표 로컬푸드 운동 등 농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농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역할과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정 명예농업부시장은 세종시 전동면에 거주하며, 전 연기군 4-H연합회장과 농어민후계자 연합회장, 전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세종시 로컬푸드 생산자연합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용화 명예농업부시장은 “세종시 농업부문에 대한 정책결정에 시민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것으로 받아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신뢰와 배려 속에 싱싱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으로 담아내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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