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발효음식 속 유익균, 잘 먹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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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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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장내세균과 여러 질병들 사이에서 연관성이 밝혀지자 장내세균이 질병 치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인체내 장속에 100조개의 장내세균이 암과 당뇨, 비만 등 현대인의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발표되며 과학전문 매거진 ‘사이언스’의 ‘10대 과학 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체내 미생물은 사람의 체세포 수의 10배가 넘는 약 1000조 마리 이상의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내 세균은 서로 다른 500종의 세균이 100조 마리나 존제하며 장내 세균의 무게를 모두 합하면 1~2.5kg 정도다.

이러한 장내세균의 가장 큰 역할은 면역 기능을 돕는 것으로 몸 속에 유해균이 침입하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등 선천적인 면역 반응을 건강하게 한다. 또한 음식물과 장의 분비액, 점액 등을 영양소로 활용해 각종 대사물질을 형성하기도 하며 장으로 들어온 음식을 분해해 영양분이 혈액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장내세균의 종류는 다시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유익균’(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락토코커스, 엔테로코커스 등) ▲나쁜 작용을 하는 ‘유해균’(베이요넬라, 대장균, 클로스트리듐 등) ▲기능이 뚜렷하지 않은 ‘중립균’(박테로이즈, 유박테리움 등)으로 나뉜다.

사람마다 각 균이 차지하는 비율은 다르지만 대체로 유익균과 중립균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유해균도 일정 비율 존재한다. 하지만 유해균이 평상시보다 늘어나게 되면 건강에 이상신호가 켜지게 된다. 장에 유화수소, 암모니아, 과산화지질 등 독소나 노폐물이 쌓이게 돼 각종 질병과 암이 유발되고 노화가 촉진되는 것.

특히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한 종류인 림프구는 소장에 밀집돼 있는데 유해균 때문에 소장에 독소가 쌓이게 되면 림프구의 면역력이 현격히 떨어진다. 또한 대장에 유해균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독소가 많이 생성돼 체내의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간의 부담이 높아지면서 기능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이엠(EM)원액분말’을 최초로 연구개발한 이엠생명과학연구원(www.emk.kr) 서범구 원장은 우리민족 전통 고유의 방식으로 발효시킨 음식에는 유익균들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에 이를 꾸준히 잘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증진에 매우 유익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EM원액분말 미생물 가루’를 발효음식에 첨가해 발효 증식시켜 섭취하는 것도 체내 유익균 증진의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서범구 원장은 “친환경 이엠(EM)원액분말 속에는 유용 미생물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이것을 발효하여 사용하면 유익균 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또한 먹는EM원액분말은 물에 타서 간단하게 섭취하거나 다양한 EM발효액(EM활성액)을 만드는데 사용할 있는데, 일명 ‘미생물 가루’라고도 불리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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