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굿윌스토어와 ‘에너지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및 소득 창출 등 스마트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공단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들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향후 임직원 각 가정으로부터 접수된 재활용 물품도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굿윌스토어의 각 매장에 대한 에너지 진단도 실시된다. 특히 공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용인문화재단과 협력, 굿윌스토어에 소속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 스마트한 수요관리를 추진해 온 만큼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을 계기로 소외계층을 일회성으로 돕는 것이 아닌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마트한 기부문화 정착을 목표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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