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스마트 언더라이팅시스템 2.0'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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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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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생명은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SUS 2.0)'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 5월 보험업계 최초로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1.0을 오픈했으며,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2.0 버전을 새롭게 오픈했다.

현재 태블릿PC를 보유한 설계사는 2200여명(2014년 8월 기준)이며, 월평균 시스템 방문자수가 5400여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 시스템이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추가된 기능을 살펴보면,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직업 또는 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 가능여부 확인 기능과 영업채널별 맞춤형 검색 기능 등이 눈에 띈다. 이는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며, 사용자들의 개발 요청이 많았던 항목으로 평가된다.

심사관련 매뉴얼과 양식을 탑재한 '통합검색기'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조회 결과에 대한 정확성을 향상시켰으며,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150여개의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A 기능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언더라이팅 지식마당에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와 직업 분류에 대한 설명, 진단과 적부에 대한 안내, 건강계산기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항목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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