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금천구 금천구심군부대특별계획구역 개발에 따른 3203세대 입주로 증가하는 초등학생 수용과 개발지역 인근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사업에서는 금천구심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개발 사업시행자가 민간개발사업자이지만 수차례 협의과정을 통해 학교부지의 50%, 225억 규모의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해 학교부지 매입비를 절반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구심초등학교는 2017년 3월 개교예정으로 학교부지 1만225㎡에 연면적 1만3978㎡로 총 41학급(병설유치원 4학급 포함)에 9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구심초등학교 신설로 입주민 학생들의 통학편의 등 교육여건 향상은 물론 개발지역 인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고 크고 작은 횡단보도를 여러 번 건너거나 왕복 10차선 대로(시흥대로)를 횡단하는 위험한 통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