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도33호선 진주시 유곡동~집현면 구간 예비준공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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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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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1일 전면개통 위한 사전 합동점검

진주시 유곡동 집현면 전경.[사진=부산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경남 진주시 유곡동에서 집현면 봉강리를 연결하는 진주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7.44km구간에 대해 오는 12월 31일 4차로 전면개통을 위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준공검사에는 부산국토청과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경상남도,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각급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예비검사를 통해 연말 전면 개통전에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부산국토청은 개통전 현재 남은 공정인 토공 및 전기시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해 진주국토관리사무소, 진주경찰서,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부산국토청은 총연장 7.44km구간의 이번 사업에 1,210억원을 투입, 지난 2004년 4월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하게 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4차로 전면개통으로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등 서부경남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되어 이 지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산국토청은 경남 산청군 오부면에서 함양군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도3호선 산청-수동 국도확장공사 8.5km 중 미개통 구간 3.6km구간도 오는 11월 전면 개통을 위한 예비준공검사를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한편, 산청-수동 공사는 총연장 8.5km구간으로 1,290억원을 투입, 지난 2002년 12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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