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 ‘블랙스미스 by JULY’로 브랜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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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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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스미스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블랙스미스’는 ‘블랙스미스 by JULY’로 브랜드를 리뉴얼한다고 7일 밝혔다.

‘블랙스미스 by JULY’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Farm to Table(팜투테이블)’을 새로운 콘셉트로 정하고 기존 ‘블랙스미스’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직접 기른 작물로 요리한다는 뜻의 ‘팜투테이블’을 기조로 내세운 만큼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생태농장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직접 공수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블랙스미스를 경영 중인 모루농장 농업회사법인㈜은 제주도 가시리에 위치한 유기농 생태농장인 ‘모루농장’을 운영 중이며, 위탁경영을 통한 직영점(청담, 강남, 영등포) 양수 및 운영뿐만 아니라 기존 가맹점에 대한 교육, 메뉴개발, 관리까지 진행하여 점포 영업 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신메뉴 개발의 지휘자로 나서 R&D 총괄을 담당했다.

서래 마을의 레스토랑 ‘JULY’를 운영하며 한국 특산물을 사용한 파인 다이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세득 셰프는 모던 프렌치 감성을 바탕으로 한 국내산 친환경 제철 재료를 사용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소비자들이 ‘블랙스미스 by JULY’에서 제대로 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또 ‘블랙스미스 by JULY’는 친환경 조리법을 강조하며 스페인에서 친환경 주방 설비인 미브라사 참숯오븐(Mibrasa Charcoal Oven)을 들여왔다.

미슐랭 스타식당 중 친환경 조리방법을 선호하는 식당들이 주로 사용하는 오븐인 만큼 조리 시 가스와 전기 대신 참숯의 열효율을 사용해 환경 오염도 줄이고 스테이크의 풍미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블랙스미스 by JULY’ 오세득 셰프는 “친환경 농부의 정직함과 신선한 식재료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시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할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먹거리를 가지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스미스 by JULY’는 직영점 3곳(청담점, 강남점, 영등포점)이 운영 중이며, 올해 제주 본점을 오픈하고, 기존 ‘블랙스미스’ 가맹점에도 신메뉴 추가 공급 등 점포 영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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