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성준·윤진이, 해외 봉사활동서 재회… 열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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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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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성준[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연애의 발견' 성준과 윤진이가 재회했다.

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마지막회 16회에서는 강태하(한여름), 남하진(성준)과 헤어진 한여름(정유미)이 1년 후 가구 공방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을 잊지 못한 남하진은 혼자 해외 봉사를 떠났다. 그리고 그는 아이를 치료하다가 거기서 우연히 안아림(윤진이)과 재회했다.

남하진은 "여기 있을 줄 알았다. 통장 잔고도 그대로고 메일도 보내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했다"며 "여기 있으니 다 부질없이 보인다. 사랑도"라며 자신이 이별했음을 언급했다.

안아림은 "그 무서운 언니한테 차였구나"라며 "나도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만두기로 했다. 그 사람 여자친구가 있었다. 이젠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 말에 하진은 "왜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을 좋아하냐. 그러면 안된다. 그건 아니다"라고 말렸고 두 사람의 만남은 열린 결말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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