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자전거 열차'는 열차내에 자전거 적재가 가능한 신개념 레저스포츠 열차로 전국의 명승지 등을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방문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의 관광상품이며, 가족과 함께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전거 투어단은 9일 오전 8시45분께 서울역을 출발,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및 천안역을 경유해 오전 10시31분경 세종시 부강역에 도착한 후 자전거 투어에 나서며, 행복도시건설지역 등을 둘러본후 부강역으로 되돌아가 오후 7시께 귀경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초보자들을 포함해 가족단위로 라이딩과 관광을 즐기는 팀(초급코스 16㎞), 바람·속도를 즐기는 팀(중급코스 67㎞), 땀을 즐기는 팀(상급코스 67㎞) 등 3개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코스는 부강역~세종 호수공원~정부청사~첫마을~방축천특화구간~밀마루전망대 등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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