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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식품관 '고메이494' 2주년…가장 사랑 받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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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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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20%대 성장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내 '고메이494'가 재작년 10월 오픈 이후 2년간 평균 20%대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고메이494는 '식품 편집숍' 형태로 꾸민 식품관으로 오픈 첫해인 2013년 매출은 전년보다 25%, 올해는 17%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국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 전략이 주효했다. ‘스시마츠모토(초밥)’, ‘카페마마스(샌드위치)’, ‘핏제리아디부자(피자)’ ‘벽제갈비(설렁탕)’, ‘바토스(멕시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햄버거)’, ‘속초코다리냉면(냉면)’ 등 국내 최고의 맛집 19곳을 유치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음식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 맛 볼 수 있게 했다. 

지난 2년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세트메뉴는 ‘리코타 치즈샐러드+속초코다리냉면’이었다. 

박보영 갤러리아백화점 F&B 전략팀 바이어는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 리코타 치즈의 풍미를 새콤달콤한 냉면이 잡아주고 여기에 쫄깃하게 씹히는 코다리의 식감과 상큼한 샐러드의 드레싱이 고객들의 혀를 사로잡은 비결”이라고 말했다.

디저트에서는 츄러스 전문점 ‘츄로 101’이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1월에 정식 입점해 총 11만3000개를 팔았다. 

특히 고메이 494는 각 장소마다 조도를 달리해 셀카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생선코너는 500~680 룩스, 동선은 이보다 어두운 160~300룩스, 고객이 식사하는 식탁의 조도는 300~350 룩스로 다양한 조도를 배치했다. 또 여성 화장실 파우더룸 거울에는 무대 대기실에서 나올 법 듯한 동그란 백열구형 LED 전구를 배치, 고객들로부터 ‘셀카 명소’라는 입소문이 났다.

이정수 갤러리아백화점 F&B 전략 팀장은 “고메이 494는 올해 주말 좌석회전율 22회전, 주말 주문접수 주기 2분을 기록하면서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식품관 또한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을 통해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탈바꿈했다. 수원점 식품관에는 고메이 494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진 레스토랑 3곳이 들어섰으며 올해 전년대비 30%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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