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CYS-Net 학교지원단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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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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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상담복지센터가 7일 관내 50여개 초·중·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CYS-Net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CYS-Net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학교지원단은 청소년의 99%이상을 보호하고 있는 안양시 관내 각 급 학교와 협조관계를 형성, 학교 내 학업중단·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지원하고자 관내 86개 초·중·고 교장이 위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회의는 금년도에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하반기에만 진행됐으며, 관내 학교와 지역 청소년전문단체와의 상호 협조관계를 형성하고,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청소년을 위한 의견·제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육성재단 조용덕 대표이사는 “관내 학교와 상담복지센터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에서 상담·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견해 대응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통해 계속 증가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가출 등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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