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스웨덴 아카데미는 9일(현지시간) 2014년 노벨 문학상에 프랑스의 대표작가 파트릭 모디아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아카데미는 파트릭 모디아노의 작품에 대해 “붙잡을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을 잘 그려냈고 전시 하 프랑스인들의 인생을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파트릭 모디아노는 1945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섬세하고 미스테리한 요소를 포함한 작풍에 인기가 많았다.
대표작으로는 1978년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가 있으며 이 작품은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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