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16일 특별 행사,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일?..아이폰5s 국내만 비싸?[사진=애플 16일 특별 행사,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5s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애플 16일 특별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아이폰6 플러스의 한국 출시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애플은 'It's been way too long(그동안 너무 길었다)'는 제목의 초정장을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애플은 초청장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10월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애플 본사에서 행사를 연다고 명시했다.
IT 업계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아이패드와 맥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9.7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지며 지문인식 기능도 포함될 전망이다. 또한 맥 신제품과 함께 새 운영체제인 'OS X 요세미티' 정신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16일에 특별 행사를 예고하자 아이폰6 플러스의 한국 출시일과 아이폰5s 가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애플이 지난 9월10일 아이폰6를 출시하면서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의 글로벌 출고가를 일제히 인하했지만 국내 이통사들은 출고가를 내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아이폰5S 공기계 가격은 16GB가 73만원, 32GB는 79만원이다.
하지만 국내 이통사들의 출고가는 아이폰5S 16GB가 81만4000원, 32GB는 94만6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아이폰5S가 국내 출시될 당시 공개한 출고가 이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 플러스의 한국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를 견제하기 위해서 판매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이달 안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16일 특별 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5s,정말 한국만 이상한 가격이네요","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5s,한국 이통 3사들 해도해도 너무하네요","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5s,소비자를 호갱으로 만드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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