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북한이 10일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을 향해 고사총 포격을 가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떤 경우에도 무력 도발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연천 대북전단 포격에 대해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한반도를 긴장시키고 상호 불신을 초래하며, 대화의 문을 닫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도 냉정한 대응으로 한반도에서 더 큰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공중으로 14.5㎜ 고사총 수발을 발포했고 우리 군도 K-6 기관총 40여 발을 대응 사격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냉정한 대응으로 한반도에서 더 큰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공중으로 14.5㎜ 고사총 수발을 발포했고 우리 군도 K-6 기관총 40여 발을 대응 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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