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이케아 코리아 일자리 세부이행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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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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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말까지 광명시민 300명 정규직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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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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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세계적 홈 퍼니싱업체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 7월 25일 체결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300명 이상의 광명시민에게 우선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이를 2015년 3월 31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 300명 가운데 90명 이상을 관리자 및 주 40시간 근로 계약자로 채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직원 채용 시에도 광명시민을 관리자 및 주 40시간 근로 계약자로 우선 채용해 관내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주 40시간 미만 근로자의 근로시간도 점차적으로 늘려서 주 40시간 근로 계약자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이케아 광명점 개점 후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경우에도  관내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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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경력단절여성, 노인층, 장애인 등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 모든 경우에서 홈 퍼니싱에 관심을 가지고 이케아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합하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가진 사람을 채용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시간제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4대 보험 및 경영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의 대상이 되는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의 최저 시급은 9200원(주휴수당 포함)이며, 업무 내용과 경력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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