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이태곤과 노홍철이 추자도로 갔다.
10일 밤 11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태곤과 노홍철이 추자도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제주도를 거쳐 추자도로 향했고, 30분간 배를 타고 나가 바위산에 낚시터를 잡았다. 그러나 다섯 시간동안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다시 낚시터를 찾은 두 사람, 어제와는 다르게 노홍철의 낚시대에 쉴 새 없이 고기가 걸려들었다.
돌돔, 쥐치, 참동 등 계속되는 입질에 신이 난 노홍철, 이태곤은 그런 노홍철의 낚시대를 정리해 주느라 덩달아 신이 났다. 제주도의 남단 추자도에서 낚시로 우정을 쌓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하게 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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