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희 한미약품 부사장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3회째를 맞은 나눔국민대상은 복지부·한국방송공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관으로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6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단체 178곳을 선정했다.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인 ‘사랑의 헌혈’, 어린이 의약품 지원사업, 장애아동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등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창희 부사장은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은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나눔문화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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