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 원액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독감백신 자급자족시대를 열었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녹십자는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독감백신 사전적격인증(PQ)을 획득했다.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입찰 물량을 대거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올해 녹십자 독감백신 연간매출은 단일제품으로는 2010년 초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매출을 제외하면 창립이래 최초로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엔 독감백신 누적생산량이 2억도즈 돌파, 누적생산량 5억도즈는 2024년에 넘길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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