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지스타 2014’, 역대 최대부스로 신청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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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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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남경필, 이하 K-iDEA)와 지스타사무국이 13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지스타 2014’의 중간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참가업체 규모는 2013년의 2261부스보다 13%(297부스) 성장한 255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스타2014 BTC관은 전년과 동일한 2만6000여 평방미터(벡스코 제1시전시관 전홀)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게임기업들의 대거 참여 속에 올해 행사규모는 2013년의 1235부스보다 160부스 늘어난 1395부스다.

BTC관에 참가하는 국내게임기업들을 살펴보면 2년만에 대작으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와 지스타 10년 연속참가하는 넥슨, 그리고 엔트리브, 네오플, 넥슨 GT, 모나와,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액토즈소프트 등이 신작게임으로 참가준비 완료했으며, 해외기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100부스로 참가하는 소니, 그리고 유니티코리아, 오큘러스VR 등이 눈에 띈다.

지스타2014 BTB관은 2013년의 1026부스보다 137부스 확대된 1163부스를 사용, 벡스코 제2전시장(약 1만9872㎡)을 모두 활용해 개최된다.

BTB관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으로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엔터t, 인크로스, 네이버, 게임빌, 컴투스 등 메이저 게임기업들이 모두 참가신청을 완료했고 서울산업진흥원(SBA),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해외기업으로는 세가, 텐센트, 쿤룬코리아, 유니티, COG, 이노바 등이 일찌감치 부스신청을 완료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특히 영국, 타이페이, 스페인,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국가관이 크게 확대돼 지스타가 아시아 최대의 게임비즈니스 메카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스타 사무국은 9월 26일부터 BTC, BTB 기업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됐음을 공지하고 추가 및 대기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50여개 투자회사 및 유통사 그리고 80여개 중소개발사가 참여해 개최됐었던 지스타 투자마켓이 올해는 BTC관 내의 스타트업 & 인디게임관과 함께 연계돼 더욱 내실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스타 사무국은 전년보다 많은 중소게임사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 10월 말 서울서의 1차 예선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스타 기간 중 벡스코에서 본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투자마켓 참가신청은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마감은 10월 18일까지로 플랫폼,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모든 게임개발사 및 미들웨어, 광고플랫폼 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스타트업 & 인디게임관을 BTC관 내에 구성,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저테스트 및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게임문화축제 지스타가 현장에서 열정으로 함께 할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게임을 사랑하며 근면, 성실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지스타 공식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지스타 공식 SNS에 게재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하여 사무국메일(gstar_gam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될 최종 합격자는 10월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공식 서포터즈는 지스타 2014 현장에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며, 지스타 프리패스/유니폼/초대권/서포터즈 활동인증서/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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