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과거 모델 제의 받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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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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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과거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좋은 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유명한 조현민 전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민은 "(나의) 키가 175cm다. 아빠는 183cm, 엄마 168cm로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때 두 번 패션모델 제의를 받았다"라며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김일중 아나운서는 "난 키가 190cm인데 아버지는 170cm에 날 낳으셨다. 집안에서 유일하게 나만 큰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대단하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키가 정말 크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패션모델 했어도 어울렸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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