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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송내동 제 8회 송학골 소리축제”와 흥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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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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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오는 18일 오전11시부터 성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송내동 마을사랑방(대표 권현주)과 함께 송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마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고자 마련했다.

이번 장터는 행사 당일 참가 신청 후 자리가 배치되는 개인, 단체별 알뜰 벼룩시장 '나눔장터', 신나는 공연과 흥겨운 길놀이가 진행되는 '문화공연', 그리고 문화 놀이와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문화체험’과 '먹거리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아껴 쓰고 나눌 수 있는 벼룩시장과 신나는 댄스공연, 예술장돌뱅이의 예술체험 등 남녀노소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적 체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특히, 장터 운영 후 개인과 단체로 나눠 수익금의 10~20%는 마을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여서 더욱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의 유서 깊은 축제인 '제 8회 송학골 소리축제‘가 나눔장터와 함께 기획되었고 당일 함께 진행된다는 데 또 다른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가족 장기자랑과 송학인 댄스경연대회 그리고 30초 핸폰영화제와 야외에서 영화 ’해적‘등이 상영될 예정이니 보는 재미, 먹는 재미, 즐길 재미 등 다양한 재미거리가 주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놀이학교(숲길걷기, 게릴라가드닝, 목공교실), 협동조합공부방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 부천문화재단과 송내동 마을사랑방은 이번 나눔장터 역시 ‘문화로 솔안(소란)스러운 우리 마을, 송내동’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또 하나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하자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부천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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