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제11회 재활용품 공모전’ 수상작 10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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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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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모전 참여작품]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자원재활용 우리의 미래입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재활용품 공모전’ 의 수상작 10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8월 1일~10월10일까지 △유치부(미취학아동) 2점 △초등부 저학년(1~3학년) 10점 △초등부 고학년(4~6학년) 22점 등 총 34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원명숙 안성시 새마을 부녀회 회장 등 10명의 심사위원들은 폐품이용도 실용성 창의성 예술성 등에 대해 응모작품별로 심사하고 최우수 3점, 우수 3점, 장려 4점 등 총 1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사진=공모전 심사모습]


출품작들은 반찬통 음료수병 병뚜껑 방습제 단추 두루마리 선물용 포장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자원으로, 양말정리함 콘센트 박스 등 각종 실용품과 장식품으로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박종도 시 환경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공모전을 통해 폐품도 변신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재활용 문화의 확산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입상자 3명에 대해서는 상장과 트로피를 오는 11월 월례조회 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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