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SNS 아이디에서 2NE1 삭제 "해체는 억지, 계정 원상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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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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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2NE1 공민지가 SNS 아이디를 변경해 해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인스타그램은 공민지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계정은 다시 변경됐다"며 "투애니원 해체는 억지"라고 밝혔다.

공민지는 어제인 16일 'minzy21mz'이었던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minzy_mz'로 변경했다. 또 프로필 자기 소개란에 썼던 'official 2NE1 minzy'에서도 그룹명 2NE1을 삭제하고 'official minzy'만 남겼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박봄 등을 거론하며 2NE1이 해체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이후 공민지는 논란에 휩싸이자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고 아이디를 원래대로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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