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17일 협력단체 연합회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경찰은 이 서장을 비롯, 문병하 경우회장, 김규성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민·경 협력치안 구축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간담회는 부족한 경찰 치안 활동에 대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아낌없는 경찰의 지원자 역할을 하는 여러 경찰 협력 단체장들을 초청, 안양시 동안구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 활약상과 리더십을 다룬 자체 제작 동영상 시청, 14년도 상반기 동안서 주요성과 및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 설명, 협력치안 발전을 위한 토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 서장은 “치안의 본질은 시민중심 시각에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심시키는데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협력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치안문제를 공동으로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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