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엑소 타오, 귀여운 천재의 ‘허당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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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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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엑소의 타오가 정글에서 허당 매력의 진수를 선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금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엑소 타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생존지에 입성한 타오는 정글 부족의 환경에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족에서 식용으로 기르고 있는 쿠스쿠스 동물을 보자 호기심에 손을 댔고 사나운 쿠스쿠스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타오는 촌장으로부터 받은 코코넛을 손으로 쪼개려했다. 하지만 타오는 단단한 코코넛 껍질에 고통스러워했고 병만족 동료들은 바로 행동에 옮기는 타오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타오는 정두홍에게 손으로 잘라야한다고 하지 않았냐 장난스럽게 되물었고 이에 오히려 정두홍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병만족은 집에 벌레들이 많다고 하자 타오는 가방에서 전자파리채를 꺼냈다. 벌레 공포증이 있는 타오는 정글 입성을 앞두고 벌레에 대비하는 만반의 모습을 보였다. 타오는 전자파리채로 거침없이 벌레를 잡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타오는 파파야 열매를 따기 위해 나무타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타오는 나무에 다리가 쓸리자 바로 포기하는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이재윤은 나무 타기에도 성공하고 촌장이 떨어트려주는 열매도 받아내며 타오에게 굴욕을 줬다.

타오는 인터뷰에서 “왜냐하면 저는 좀 천재거든요. 무술을 하다보니까 너무 잘하는 거예요”라고 했지만 나무 타기 실패를 하자 “약간 길이랑 환경이 제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오는 저녁 식사를 앞두고 흥에 겨워 ‘으르렁’ 댄스를 선보였다. 타오는 스스로 즐겁게 정글 생활에 임하기 위해 부족 아이들과 어울리고 우슈 연습을 하는 등 활발한 행동으로 병만족의 활력소 역할도 톡톡히 했다.

방송 말미 타오는 거북이 고기를 먹던 중 갑자기 나타난 벌레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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