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15대 메이저 브랜드 판매 전망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LCD TV 판매량은 각각 4800만대, 3350만대로 점유율은 두 업체를 합해 약 38%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34.8%)보다 약 2.7% 늘어난 수치다.
중국 업체들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TV 제조사들이 올해 세계시장에서 판매할 LCD TV는 55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체 LCD TV 세계시장 규모는 2억171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억780만대에서 약 5%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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