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삼성 화이트가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만 유료관중이 모인 가운데 라이엇게임즈 주최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5전3선승제로 치러진 ‘2014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의 로얄클럽을 3승1패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SKT T1에 이어 국내 구단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로얄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승전에서 한국 팀을 만나 고배를 마셨다.
삼성 화이트는 이번 대회가 시작할 때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팀 답게 첫 경기는 24분만에, 두 번째 경기는 29분만에 승리했다. 이어 세 번째 경기는 로얄클럽에 내줬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네 번째 경기에서 다시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했다.
‘루퍼’ 장형석, ‘댄디’ 최인규, ‘폰’ 허원석, ‘임프’ 구승빈, ‘마타’ 조세형 등 5명으로 구성된 삼성 화이트는 단판으로 치러진 예선전을 6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5전3선승제인 8강·4강 경기도 각각 3승1패와 3승으로 마무리했다. 결승전까지 포함한 전체 경기 전적은 15승2패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약 10억7000만원)와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이 주어진다.
로얄클럽은 중국 대표로 출전했지만 그 가운데는 ‘inSec’ 최인석과 ‘Zero’ 윤경섭 등 한국인 2명이 포함됐다. 이는 한 팀 선수 5명 중 3명 이상만 해당지역 출신이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인정해주는 규칙 때문이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이날 경기에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KeSPA)·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과 라이엇게임즈의 공동창업자들인 마크 메릴 사장·브랜던 벡 대표, 이승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경기에 앞서서는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오프닝 공연과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변장) 공연도 있었으며, 곳곳에 마련된 기념품점 앞에는 일부 e스포츠 팬들이 장사진을 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SKT T1에 이어 국내 구단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로얄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승전에서 한국 팀을 만나 고배를 마셨다.
삼성 화이트는 이번 대회가 시작할 때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팀 답게 첫 경기는 24분만에, 두 번째 경기는 29분만에 승리했다. 이어 세 번째 경기는 로얄클럽에 내줬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네 번째 경기에서 다시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했다.
‘루퍼’ 장형석, ‘댄디’ 최인규, ‘폰’ 허원석, ‘임프’ 구승빈, ‘마타’ 조세형 등 5명으로 구성된 삼성 화이트는 단판으로 치러진 예선전을 6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5전3선승제인 8강·4강 경기도 각각 3승1패와 3승으로 마무리했다. 결승전까지 포함한 전체 경기 전적은 15승2패다.
로얄클럽은 중국 대표로 출전했지만 그 가운데는 ‘inSec’ 최인석과 ‘Zero’ 윤경섭 등 한국인 2명이 포함됐다. 이는 한 팀 선수 5명 중 3명 이상만 해당지역 출신이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인정해주는 규칙 때문이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이날 경기에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KeSPA)·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과 라이엇게임즈의 공동창업자들인 마크 메릴 사장·브랜던 벡 대표, 이승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경기에 앞서서는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오프닝 공연과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변장) 공연도 있었으며, 곳곳에 마련된 기념품점 앞에는 일부 e스포츠 팬들이 장사진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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