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 향한 ‘일편단심’ 볼수록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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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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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내일도 칸타빌레]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심은경의 주원을 향한 일편단심이 계속됐다. 주원 역시 심은경의 귀여운 애정공세에 마음이 녹고 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3회에서 차유진(주원 분)은 지휘 전과 신청이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으로부터 제지당하며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진이 좌절할 때마다 옆에는 설내일(심은경 분)의 응원과 위로가 있었다. 차유진은 자신의 방에서 지휘에 대한 고민을 했고, 설내일은 문 밖에서 인형놀이를 하며 차유진을 기다렸다. 차유진은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설내일을 집으로 들였고 설내일은 침대 위에서 귀여운 인형 놀이로 차유진의 마음을 녹였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차유진을 흠모하는 마수민(장세현 분)의 등장으로 설내일의 라이벌이 생기게 됐다. 설내일은 차유진을 위해 러브 도시락을 준비했다. 하지만 자신이 준비한 도시락 안에 돌을 발견하고 분노했으며 직접 범인을 찾으러 나섰다. 

차유진은 지휘 전과를 위해 프란츠 슈트레제만을 다시 찾았다.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라는 미션을 줬고, 차유진은 설내일과 함께 단원들에게 샌드위치를 제공했다. 하지만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설내일에게 점심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트집을 잡았다.

하지만 설내일은 차유진을 위해 프란츠 슈트레제만의 지휘봉과 총보를 훔쳤다. 설내일은 차유진에게 지휘봉과 총보를 건네며 지휘를 해보라고 권유했고 차유진은 꿈에 그리던 지휘를 하게 됐다.

하지만 차유진은 일주일 후 프란츠 슈트레제만을 만족시킬만한 지휘를 선보이지 못하며 오케스트라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 지휘과 전과 자격을 박탈 당할 위기에 처했다.

한편 차유진은 일주일을 하루 앞둔 날까지도 오케스트라 지휘에 어려움을 겪었다. 직접 프란츠 슈트레제만이 지휘에 나서 세계적인 거장에 맞는 지휘를 차유진 앞에서 선보였다.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차유진에게 지휘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선언을 했지만 차유진은 하루가 남았다며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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