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쌀 관세 유예 종료에 따른 우리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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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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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8일 동계 이모작 활성화 방안 모색과 벼 무논점파 재배 현장인 사천시 사남면 우천리 벼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장관은 벼 재배 현장 관찰과, 우리밀 건조․저장 시설 현장을 방문했으며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계 이모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 동계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직접지불제 상향, 벼 경영비 절감의 획기적 기술인 무논점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 쌀 수매량 등에 대한 정부 시책과 공공비축미의 정부 추가 수매 등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이 장관은 식량 자급율 향상을 위한 동계 이모작 활성화 방안에 따른 사천시 밀 재배 면적이 전년도 300ha에서 150%증가된 450ha 확대 재배 사례 등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장관은 "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벼 무논점파재배 등 다양한 농업 정책으로 쌀 관세 유예 종료에 따른 우리 쌀을 지키고, 농업인의 건의사항인 지속적인 쌀 산업 정책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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