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지난 15일 중국 칭다오(青島)시 시하이안(西海岸) 신구에서 ‘2014 중국·칭다오 해양국제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전세계 13개 국가 및 국제기구, 국가관계기관 책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해양경제의 과학적 발전 로드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해양과학기술의 자주적 창조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선도적인 해양과학기술의 자주적 창조-칭다오 시하이안 신구의 전망과 미래’,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 ‘언론과 해양전략’, ‘항운산업의 진흥’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신화(新華)국제해양정보센터와 국가금융정보센터지수연구원은 공동 집필한 ‘신화해양과학기술 창신지수 보고서(2014)’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양과학기술창신종합능력 상위 5위 도시에는 칭다오,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톈진(天津), 다롄(大連) 등이 포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