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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시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지난 17일 암투병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 최성재(회계과 근무) 동료직원의 가족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600만원과 금일봉을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동료 직원들의 성금 모금운동은 강릉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참빛사랑회에서 주최가 되어 시 산하 전 직원들에게 메시지 전파 등의 방법을 통해 1천6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이에 최명희 시장도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고인의 가족을 위로하고 자녀들이 아버지의 슬픔을 빨리 이겨내서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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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성재 주무관은 지난해 2월 췌장암 판정 이후 근 1년 8개월 동안 투병하였으며, 슬하에 2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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