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기인지 짐작하시라"며 병원 측의 과실 가능성을 꼬집는 것으로 보이는 글을 게재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고 간단한 응급처지 후 퇴원했다. 그러나 오후 다시 열을 통반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 21일 다시 퇴원했다.
하지만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병원으로 후송됐고 입원해 있던 중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와 수술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호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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