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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동부화재 ‘100年 성장동력’ 차세대 시스템 성공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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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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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 C&C(대표 정철길)는 동부화재(대표 김정남) 차세대 시스템을 지난 6일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부화재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는 지점‧대리점‧설계사‧고객 등 10만명이 넘는 손해보상조직과 일반고객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자동차‧장기 보험 등 8개 기간계 업무영역과 74개 경계시스템을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3년 7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의 성공요인으로는 무엇보다 동부화재 최고 경영층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의사결정, 사업 초기부터 IT‧현업 실무 담당자 프로젝트 참여 등이 꼽히고 있다.

동부화재 김정남 대표는 오픈‧개발‧테스트 등 프로젝트 중요 단계마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은 동부화재의 향후 100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요 의사결정을 진두 지휘하는 한편,, SK C&C 및 동부화재 임원, 팀장 등 250여명의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스폰서(Sponsor) 회의를 여러 차례 주재한 바 있다.

동부화재 이근교 CIO도 주 2회 미션 클리어 미팅(Mission Clear Meeting)을 열어 개발 단계의 크고 작은 이슈를 빈틈없이 파악‧공유‧체크하고 수백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다.

SK C&C는 고객의 열정과 지원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늘 1주일 앞서 과제를 수행하는 ‘先공정 활동’을 추진했다. 해야 할 일을 미리 하는 선행 업무 추진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정 지연 위험을 원천봉쇄했다.

SK C&C 강태인 금융사업본부장은 “先공정 활동 덕에 목표일자에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통합테스트 기간을 1개월 추가 확보해 시스템 품질 확보 및 시스템 안정화를 조기에 이뤄냈다”며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프로젝트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동부화재 차세대시스템은 對고객 서비스의 신속성‧정확성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초점을 두고 분리된 업무의 통합, 사용자 중심의 화면 설계 등을 통해 One Stop 업무처리 환경을 갖추었다.

입출금 관련 업무‧보험설계‧요율 정정‧인수심사 등 단계별로 개별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한 화면에서 통합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필수 항목 입력만으로 1000여개가 넘는 장기 보험 상품별 보험금이 자동 산출되고 비교 산출이 빈번한 자동차 보험 설계를 위해 간편 차종 찾기‧보험료 한방 산출‧할인할증‧보상안내 이력관리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계약 설계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네비게이션 기능을 도입해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처리 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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