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플릿 라운드 그룹A’ 서정원 감독 “가능성 낮지만 우승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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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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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스플릿 라운드 그룹A 미디어 데이[사진=정등용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서정원 감독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스플릿 라운드 그룹A 미디어데이’에서 “1%라도 우승의 기회가 있다면 좇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해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이어 서정원 감독은 “추가 시간에도 실점 할 수 있는 것이 축구다. 축구는 인생과 같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네티즌들은 “서정원 감독, 파이팅” “서정원 감독, 포기하지 마세요” “서정원 감독, 멋있다” “서정원 감독, 대박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비롯해 최용수 FC 서울 감독,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FC 감독, 조민국 울산 현대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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