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에 가장 필요한 건 인재"…숭실대에 이노비즈니스학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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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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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숭실대학교 총장실에서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과 한헌수 숭실대학교 총장이 이노비즈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이노비즈협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숭실대학교에 이노비즈니스 학과가 생긴다.

27일 이노비즈협회는 숭실대학교와 기술과 혁신경영 등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계약학과' 제도를 운영키로 합의하고, 이날 숭실대에서 '계약학과(학∙석사) 설치운영 및 공동 정책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학과는 연간 60명 수준의 학∙석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중소기업 소속 임직원의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혁신경영학과 학사과정에서는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노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은 산업 트렌드에 대한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안목을 키우고 창조적인 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 경영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미 기술력을 확보한 이노비즈 기업들은 우수 인력 수급이 가장 난제다. 이번 협약은 창조경제 아래 중소기업 인재 육성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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