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내달 7∼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광명동굴과 KTX광명역, 오리 이원익 종택 등 광명8경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서울, 경기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빛을 품은 광명’이란 주제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교통, 숙박, 음식 등 광명관광에 대한 안내책자를 홍보부스에 비치하는 한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관광 이벤트 게임과 광명의 향기나는 양초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산업관광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의 관광 잠재력을 충분히 홍보할 예정”이라며 “10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꼭 한 번 와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광명의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30개국 250여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관람객 7만50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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