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개발자 회의… 스마트 헬스 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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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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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IT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해 강연할 전문가들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가상현실 등 14개 주제에 대해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12일 기조 강연에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홍원표 사장이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을 아우르는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며, 특히 미국 대형 의료기관인 마요 클리닉(Mayo Clinic)과 카이저(Kaiser Permanente) 관계자가 무대에 함께 올라 스마트 헬스에 대한 의료산업계의 시각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SSIC(Samsung Strategy & Innovation Center) 손영권 사장이 스마트 헬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하고, 삼성전자가 8월 인수한 IoT 플랫폼 개발 회사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알렉스 호킨슨 CEO가 스마트홈과 IoT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싱스 플랫폼, 삼성 기어S 최적화 등에 관한 워크숍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직접 교류하고 실제 서비스를 개발해볼 수 있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amsungdev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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